■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전예현 / 시사평론가, 이종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선후보의 TV토론 조금 전에 마무리됐습니다. 2030세대 정책은 물론 코로나 방역 등 여러 분야의 주제를 두고 각자의 견해를 밝혔고,자유토론에선 후보 간 검증도 치열하게 벌어졌는데요. 이번 토론이 향후 민심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주목됩니다.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전예현 시사평론가 또 이종근 시사평론가 두 분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두 분도 대담 준비하시면서 2시간여 토론회 지켜보셨는데 단도직입적으로 대선을 D-26일, 26일 앞둔 시점에서 이번 2차 토론회도 대선 국면에서 굉장히 중요한 분기점으로 꼽혔거든요. 최근 흐름은 뒤바뀔 만한 그런 토론회라고 생각하십니까?
[전예현]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지난번 토론 같은 경우에는 이재명 후보가 대장동 의혹에 대한 공세를 계속 받았었기 때문에 굉장히 방어전의 성격이 강했다면 이번 토론의 경우에는 최근에 불거진 여러 가지 윤석열 후보와 관련한 논란이 맞물려 있는 시기입니다. 예를 들면 정치보복 논란이라든가 그리고 그 이후에 국민의힘에서 물론 지금 소속은 아닙니다마는 곽상도 의원이 구속된 바 있습니다.
여러 가지 겹쳐져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공수 교대의 성격이 있었고요. 다만 지지층 이탈까지는 이어지지 않고 중도층에게 누가 실력자냐라는 것을 판단하는 한 기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됩니다.
공수교대라는 표현 있으셨고요. 평론가님은요.
[이종근]
이거 자체 제가 복싱 경기로 비유를 하는 게 적절할까 싶습니다마는 복싱경기가 어느 후보든 인파이터가 있으면 굉장히 재미있어요. 그러니까 인파이터는 자기가 가드를 올리지 않고 닥치고 공격만 해서 파고드는 스타일이거든요. 그런데 지금 제가 보기에는 네 후보 모두 가드를 너무 많이 올리고 있다. 너무 조심하고 있다. 이유는 너무 뻔하죠. 왜냐하면 26일밖에 안 남았기 때문에 지금 토론은 결정적인 한방을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 결정적인 한방을 안 맞는 것.
실점을 줄이는 거.
[이종근]
그렇죠, 실언을 한다거나 결정적으로 실수를 하는 것을 극도로 꺼리는 어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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